[ 브라가맛집 ] Tibias De Braga - 가성비 디저트

 
 
 
 

브라가 카페 맛집

TiBias De Braga

디저트 맛집

 

 

 이뻣던 브라가를 뒤로 하고 다시 포르투 숙소로 돌아가는 길.
브라가 구시가지 입구에 이르자 눈에 보이는 카페가 보였다.
작은 카페 였는데 입구에 있다보니 눈에 띄었고 자연스레 가게로 들어갔다.
 

 

저 입구를 바라보고 바로 왼쪽에 있다.
 
 

 
 

정신없는 메뉴판이다.

먹을게 엄청 많았고 가격도 엄청 저렴했다.
 
보통 포르투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몇 유로씩 했던거 같은데
여긴 1유로 안되는 메뉴도 많이 있었다.
 

 
 

 
 

뭐가 엄청나게 많았고 다 먹음직 스러웠다.
 
하지만 밥을 먹고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그냥 간단하게 커피 한 잔에 파이 몇 개만 먹기로 했다.
 

 
 

카페모카와 캐모마일 이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
애플파이, 스트로베리 파이, 에그타르트.
 
내가 여행 다녀온 이후 가장 후회 되는게
저런 디저트류를 많이 먹지 않은것.
 
그리고 나중에 포스팅 하겠지만 리스본 제일의 에그타르트를 먹으며
포르투갈에서 1주일 지내면서 1일 1에그타르트를 하지 못한게 항상 후회스럽다.
 
그리고 저 딸기파이는 개존맛탱이었다.
 
 

구글맵

 

매일 07:30 부터 19:00 까지 영업 하며 휴무는 없는거 같다.

 

매장은 작았지만 속은 알차고 꽉찬 그런 매장이었다.
먹을것도 많고 다 먹지 않아도 눈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그런 곳.
 
한 달을 넘게 여행 하면서 1일 2카페 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렇게 다녔던 카페중에서도 많이 기억에 남았던 곳.
 
다른 유명한 디저트 맛집도 많이 있지만 브라가에 간다면
이곳에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다.
간단하게 저렴한 금액으로 파이 몇 조각 맛볼 수 있으니까.
 
구글맵 리뷰를 보니 스트로베리 타르트가 그렇게 존맛탱이라더라.
딸기 맛집인가?
암튼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