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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맛집 ] 재민이네 - 소돌항 3번일상/맛집 2024. 11. 18. 12:50
강릉 맛집
소돌항 3번 재민이네
횟집어머니가 양평에서 ktx 타고 강릉역으로 오셨다.
좀 놀란게 1시간이면 온다는 것.
역시 빠르다 케텍스.
문어 숙회를 드시고 싶다는 어머니 말씀에
어디를 갈까 찾다가 간 소돌항.
10번이 넘게 있었는데 우린 3번 재민이네로 향했다.
작지만 알찬 항인거 같은데
더글로리 촬영지였다고도 한다.각설하고 메뉴판을 보자.
문어 숙회는 싯가 였고
모듬 해산물도 같이 주문 했는데
3만원 부터 시작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중자 같은 소자를 같이 주문 했다.
4만원 짜리 문어숙회와 3만원 짜리 모듬 해산물.
이 날 아쉽게도 해삼은 없었다고 한다.
밑 반찬과 양념들.
저 기름장도 고소했고 간마늘 막장도 맛있었다.
먹다보니 배가 덜 차길래 라면을 주문 했다.
남은 문어를 털어 넣고 맛있게 끓여 먹었다.영업 시간은 09:00 부터 22:00 까지라고 나와있지만 손님이 없으면 일찍 문을 닫는거 같았다.
주차는 매장들 바로 앞에 넓은 공영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평을 해보자면 문어숙회 오케이
해산물 오케이
가격도 그냥 저냥 관광지니까 이해한다.
총 8만원이 나왔는데 라면이 만 원이나 했던거 같다.
라면 빼고는 괜찮았고
바로 옆테이블에 오랜 단골 가족들이 식사를 하시는데
재민이네가 음식 제일 잘하신다고 칭찬하셨다.
그리고 주문진 쪽인지 어딘지 저 멀리 불꽃놀이를 하길래 물어보니
크루즈가 입항 하면서 불꽃놀이를 하는거라고 말씀 해주셨다.
토요일 저녁에 방문 했었는데 운 좋으면 멋진 공짜 불꽃놀이도 관람 가능하다.
자주 한다고 그랬다.
암튼 작지만 조용했던 소돌항.
마음에 들었고 자주 갈 거 같다.
끝'일상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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