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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푸꾸옥 맛집 ] 뚱뚱한 소녀 - 소나시 시장
    일상/맛집 2024. 11. 26. 08:56

     

     

     

     

     

    푸꾸옥 맛집

    뚱뚱한 소녀

    구글맵 별점5

    크레이피쉬 랍스터 맛집

     

     

    파일이 깨져서 화질이 좋지 못하다.

     

     

     

    푸꾸옥 소나시 시장에서 가장 유명하고 구글 평점 5에 빛나는 뚱뚱한 소녀에 방문했다.

     

    파일이 꺠져서 화질이 좋지 못함.

     

    오전부터 스노쿨링을 빡시게 하다 보니 배가 엄청 고파짐.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이드가 이곳을 추천해줬다.

    사실 검색하면 뚱뚱한 소녀가 많이 나오기도 한다.

     

    소나시 시장에 본점이랑 며느리가 하는 분점이 있는데 본점이 훨씬 맛있다고 했다.

    그래서 주저 없이 뚱뚱한 소녀 본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얼마나 뚱뚱하길래 식당 이름이 뚱뚱한 소녀인건지..

     

     

     

    입구에서 보니 마사지도 같이 하더라.

    이건 받아보지 않아서 패스.

    혹시 스파와 식사를 같이 하실 분은 참고 하면 좋을거 같다.

     

     

     

    한글 메뉴판이 있어 아주 좋았다.

     

    가이드의 추천으로 구운 분할 랍스터라고 적혀있는

    마늘 반 치즈 반 랍스터를 주문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랍스터는 아니고 크레이 피쉬다.

    그래도 맛은 비슷하지 않나 싶다.

     

    들은 얘기로 흥정이 가능하다기에 직원에게 살짝 네고를 했더니

    120만동 에서 108만 동까지 해줬다.

     

     

     

    잠시후 서비스로 내어준 계란 볶음밥과 모닝글로리.

    그리고 일명 할아버지 맥주라고 불리는 맥주도 서비스로 받았다.

    처음 페트로 줬지만 가이드 말로 캔이 시원하다 그래서 바꿔서 받았다.

    맛은 그냥 쏘쏘. 하지만 확실히 시원했다.

    계란 볶음밥과 모닝글로리도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메뉴 맛이다.

    하지만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다.

     

     

     

    먹다보니 나온 메인메뉴.

    마늘과 치즈 랍스터다.

     

    그냥 이렇게 보면 크기가 실감이 안날거 같아 사진을 찍었다.

     

     

    사람 팔뚝만한 크기다.

    절대 작지 않았다.

     

     

    그리고 시킨 구운 가리비 소자 25만동.

     

     

    구글맵

     

    영업시간은 16:00 부터 00:00 까지 한다.

     

    우선 구글맵 리뷰대로 맛은 있다.

    그리고 랍스터 사이즈도 크고 나쁘지 않았다.

    금액은 정가로 랍스터 120만동 + 가리비 25만동 총 145만동 이지만

    랍스터를 108만동으로 흥정했으니 133만동이 나왔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7만3천원 정도 된다.

     

    랍스터를 먹었으니 당연한거 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다.

    발리 짐바란에서 7만원 이면 여러명이서 해산물 파티를 할 수가 있기 때문..

     

    암튼 치즈도 모짜렐라 치즈를 바랐지만 체다 치즈어서 조금 서운했다.

    그래도 어린 남자 여자 직원들이 밝고 서비스도 참 좋았다,

    랍스터 가격 흥정할 때도 좀 더 깎아 달라니까

    한국말로 나 사장님한테 죽어요 하더라.

    귀여웠다.

     

    암튼 푸꾸옥 소나시 시장에 간다면 뚱뚱한 소녀 본점 추천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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